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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4 17:32 수정 : 2005.03.04 17:32

4일 오전 10시 금강산 현대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 공동행사 준비위원회’ 결성식이 예정된 시간에 열리지 못했다.

남쪽 준비위 이승환 공동집행위원장은 “남북간 문건상의 합의가 안 되는 등 실무적 이유로 오전 중에 결성식을 여는 것은 어려워졌다”며 “그러나 시간이 좀더 걸리더라도 결성식을 여는 것 자체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은 지난 1일 중국 선양에서 열린 해외준비위원회 결성식에서 해외 쪽 단일대표로 나선 곽동의 한통련 상임고문의 대표성을 둘러싸고 이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남쪽 준비위 일각에서는 “곽 대표가 해외대표로 결성식에 참석할 경우, 특정 세력의 뜻에 따라 남북해외 공동행사의 취지가 퇴색할 수 있다”는 걱정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강산/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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