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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0 23:13 수정 : 2005.01.10 23:13

의료봉사단체인 'YMCA 그린닥터스'가 11일 가질예정이던 개성공단 병원 개원식이 무산됐다.

당초 'YMCA 그린닥터스'측은 102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북측이 참석자에 대한 초청장을 보내오지 않음에 따라 개원식을 예정대로 개최할 수 없게 됐다.

정부 당국자는 10일 "이날 밤까지 북측의 초청장을 기다렸지만 결국 보내오지 않았다"며 "북측이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어 추가협의를 해봐야만 북측의 정확한 의도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10일 밤 부산을 떠날 계획이던 박희두 그린닥터스 이사장, 김인세 부산대 총장 등 행사 참가자들은 출발계획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YMCA 그린닥터스'은 개성공단내에 건평 25평 규모의 병원을 마련하고 진료실 2개, X선실, 수술실, 앰뷸런스 등을 갖추고 의사 2명, 간호사 1명, 원무담당 1명 등 총 4명의 인원을 파견해 근무토록 할 예정이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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