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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1 19:08 수정 : 2005.01.11 19:08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은 10일 평양 우편국(우체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3대혁명 붉은기 쟁취 운동을 소개하며 “우편 통신원 등이 공중 전자우편 봉사를 실현하고 당보를 비롯한 출판물들이 제때에 신속 정확히 가 닿도록 하는 데 힘을 넣어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 우체국에서 전자우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실이 북한 매체 보도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금범 북한 체신상은 2003년 10월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전국체신일꾼(종사자) 대회에서 “전국의 모든 시·군 체신소(우체국)에서 공중 전자우편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평양 우체국뿐만 아니라 개성, 청진, 함흥, 원산 등지의 주요 거점 도시를 비롯한 각 시·군 체신소(우체국)에서도 이미 전자우편 서비스를 도입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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