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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17 21:30 수정 : 2005.04.17 21:30

북한 평양방송은 17일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 주장에 개입하고 있다면서 '조선재침 기도'라고 비난했다.

평양방송은 △주미 일본 공사의 독도영유권 주장 기고문 △일본 관방장관 및 외무상의 독도 영토반환 대회 참석 △다카노 도시유키(高野紀元) 주한대사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을 지적, "일본 정부가 관여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우리 민족의 분노를크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평양방송은 "일본 반동들의 이러한 책동은 조선 재침기도와 영토팽창 야망의 발로로 용납할 수 없는 영토주권에 대한 난폭한 침해행위이고 엄중한 도발행위"라며 "일본은 이성을 가지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방송은 "사죄와 보상을 회피하고 우리나라에 대한 침략과 지배를 꾀하는 일본반동에 대한 우리 민족의 분노와 적개심은 하늘에 닿고 있다"며 "일본 반동들이조선재침의 도화선에 불을 지르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무자비한 징벌을 가하고 지난날 일제가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죄악을 총결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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