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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2 11:30 수정 : 2005.01.12 11:30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12일 "현 단계에서 북한은 사회주의 체제유지를 근간으로 시장경제 요소를 도입하는 단계"라며"북한의 이러한 체제내적 변화모색을 북돋워 줘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단계까지 올리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반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경 밀레니엄 포럼' 조찬연설에서 "북한은 동구라파가 겪었던 체제전환과는 다른 중국과 베트남과 같은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도 올해가 당창건과 해방 60주년, 선군정치 10년 등 이른바 `부러지는 해'로 변화의 필요성을 느낄 것"이라며 "그런 방향으로 남북관계를 이끄는게 정부의 정책이며 따라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남북관계의 안정적 관리가 올해 외교 및 대북정책의 기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계속)<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YONHAP) 050112 0931 KST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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