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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18 15:27 수정 : 2005.04.18 15:27

지난 13일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월북했던 어민 황홍련(57)씨와 어선 황만호(3.96t)가 18일 오후 3시 동해상 NLL에서 속초해경 경비함에 인계됐다.

이날 황씨와 선박 인도를 위해 속초해경 소속 경비함 2척이 출동했으며 황만호가 NLL을 넘어오자 해경은 황씨를 경비정에 승선시킨 뒤 속초항으로 향했으며 또다른 경비정은 황만호를 예인했다.

북측은 황씨와 황만호의 남측 송환을 위해 NLL까지 함정을 함께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를 태운 경비함은 오후 6시께, 황만호는 6시 30분께 속초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며 국가정보원과 군 기무부대, 경찰 등으로 구성된 합동심문조는 황씨를 상대로 월북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인 뒤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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