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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23 06:40 수정 : 2005.04.23 06:40

북한의 대표적 인터넷 매체인 `우리민족끼리'가 노동당 대남담당 부서인 통일전선부에 속해 있는 것으로 23일 파악됐다.

국가정보원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의 대남 선전선동 조직체계'를 소개하면서 우리민족끼리를 노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산하 조직으로 판단했다.

우리민족끼리는 2003년 4월 한글판이 개설된 이후 지속적인 콘텐츠 확충을 통해노동신문 주요 기사와 각종 동영상물 및 사진집 등은 물론 자체 논평도 내보내는 인터넷 매체로, 영어ㆍ러시아어ㆍ중국어 등 외국어판도 있다.

국정원은 이와 함께 2004년 11월 라디오방송에서 인터넷으로 매체를 바꿔 김일성방송대학을 운영하는 `방송대학운영위'와 `구국전선' 사이트도 통전부에 속한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민족끼리를 포함한 이들 사이트는 지난 해 11월 정부의 `친북 사이트' 차단조치 이후 국내에서의 접속이 차단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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