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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2 18:41 수정 : 2005.01.12 18:41

북한의 항일빨치산 1세대인 리을설 군 원수가 최근 호위사령관 직책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리 원수는 군 원수 계급을 그대로 유지한 채 공식행사에 계속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

한 대북소식통은 12일 “최근 85살의 고령인 리을설 원수가 호위사령관 직책에서 물러난 것으로 안다”며 “아직 후임자는 임명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일성 주석의 항일빨치산 활동 당시 소년 전령병으로 활약한 리 원수는 북한 정권 수립 후 인민무력부와 호위사령부 등 줄곧 군에 몸담아 왔고 1984년부터 호위사령관으로 활동했다.

리 원수의 퇴진으로 현재 고위공직에 남아있는 항일빨치산 출신은 박성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명예부위원장, 황순희 조선혁명박물관장 등에 불과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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