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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3 11:18 수정 : 2005.01.13 11:18

노무현 대통령은 13일 "남북화해협력의진전과 6자회담을 통한 북핵문제의 해결은 동북아지역이 평화와 공존으로 나아가는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우리당 싱크탱크인 열린정책연구원 개원기념으로 시내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에 영상 축하메시지를 보내 "한반도 평화는 동북아 안정을 위한 핵심적 요건"이라며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평화번영의 동북아 시대는 역내 국가가 함께 이뤄야 할 과제"라면서 "식민지배와 냉전이라는 불행했던 과거를 극복하고 협력과 통합의 새로운 질서로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대한민국은 이러한 질서를 만드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하고자한다"면서 "그러한 자격과 역량도 있다고 생각하며,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위치에있고, 우수한 인적자원과 IT(정보통신) 물류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무엇보다 한국은 주변국으로부터 경계의 대상이 아니다"면서 "누구에게도 빚지지 않았고, 해를 끼치지도 않은 만큼 협력의 중개자로서 상호 신뢰와공동번영을 이루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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