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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5 18:19 수정 : 2005.01.15 18:19

북한 노동신문은 15일 "미국이 진실로 핵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다면 2중 기준을 버려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이날 논설에서 "미국이 동맹세력의 핵무장화를 비호하면서 우리 공화국의 정당방위적인 핵억제력 강화 조치를 문제시하며 무장해제를 추구하는 것은 양면주의의 발로"라며 이렇게 말했다.

또 남한의 핵물질 실험문제도 2중기준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한 뒤 "미국이 우리나라의 있지도 않는 `우라늄 농축문제'를 걸고 드는 것은 2중기준 정책이 불공정성과 침략적 성격을 띠고 있다는 확증"이라고 덧붙였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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