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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6자회담 참가 자격 없다” |
북한 노동신문은 1일 마치무라 노부타카(町村信孝) 일본 외상의 '5자회담' 개최 및 북핵문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 검토 발언을 비난하며 "일본은 6자회담에 끼어들 자격조차 없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분별없이 놀지 말아야 한다' 제목의 논평에서 "일본 반동들은 사태를복잡하게 만들어 6자회담을 파탄으로 몰아가려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전했다.
또 "지금의 형편에서 일본이 참가하는 6자회담이 열려도 일본은 문제해결에 방해만 놀 것"이라며 "그들이 5자회담 소집과 핵문제의 유엔 상정을 주장하고 있는 것도 그러한 책동의 하나"라고 비난했다.
이 신문은 "일본은 우리 인민의 극악한 원수로 되고 있고 일본 반동들이 5자회담이요, 유엔상정이요 하며 기승을 부릴수록 그들의 죄는 더욱 커질 것"이라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에 대해 어느 때든 반드시 계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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