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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23 08:21 수정 : 2005.06.23 08:21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측이 지난 20일부터 북한 평안북도 향산에서 고위급회담을 개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KEDO 당국자에 따르면 김영목 사무차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20일 방북해 향산호텔에서 북측의 경수로사업 대상사업국 측과 고위급회담을 갖고 경수로건설공사 잠정중단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 중이다.

이 당국자는 "공사 중단 이후에도 근로자 120여명이 현장에 남아 시설을 관리중"이라면서 "최종협상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의제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6자회담 재개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건설공사 재개 이후 대응책등이 다양하게 검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EDO 대표단은 25일 베이징을 거쳐 서울로 귀환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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