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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24 18:12 수정 : 2005.06.24 18:12

제15차 장관급 회담에 참가한 북쪽 대표단이 나흘 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4일 평양으로 돌아갔다.

권호웅 내각 책임참사를 단장으로 한 북쪽 대표단 33명은 이날 아침 8시40분께 숙소인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을 나서, 인천공항에서 고려항공 전세기 편으로 귀향길에 올랐다.

권 단장은 이날 호텔 출발에 앞서 배웅을 나온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만나, 전날 내놓은 12개항의 공동보도문에 담긴 합의 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지난 21일 북쪽 대표단이 타고온 전세기 편으로 방북길에 올랐던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 일행은 이날 오전 북쪽 대표단이 타고 갈 비행기를 이용해 귀환했다. 한 총재는 이번 방북 기간 동안 장재언 조선적십자회 위원장과 남북간 의료진 인적 교류와 청소년 적십자 공동 프로그램 정례화 등을 뼈대로 한 ‘남북 적십자간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를 교환했다고 적십자 쪽은 밝혔다.

적십자사는 이날 오후 인선위원회를 열어, 오는 8월 26일부터 금강산에서 열리는 제11차 이산가족 상봉 1차 예비후보자 300명을 추첨했다.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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