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지진해일 피해 예방 교육 강화 |
북한 <중앙통신>은 18일 “지난해 말 인도네시아 앞바다에서 일어난 특대형의 지진해일은 인류에게 커다란 불안과 공포를 가져다 줬다”며 한반도 역시 지진해일의 위험에 노출돼 있음을 강조했다.
중앙통신은 “조선 서해안 일대에서도 지진해일 피해가 있었다는 역사자료가 있다”며 “조선(북한)에서는 지금 모든 주민들이 지진해일과 해일 피해를 미리 막기 위한 사업에 모두가 떨쳐 나서도록 해설선전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통신은 “지진과 해일에 대한 상식과 발생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 해일경보시 행동대책 등에 대해 여러 가지 형식으로 주민들에게 알려주고 있다”며 “조선에서는 이미 지진해일에 대한 예보·통제 체계가 세워졌으며 지진해일을 막기 위한 건설규범들이 제정돼 있다”고 말했다.연합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