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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07 08:05 수정 : 2005.07.07 08:05

금강산 관광지구가 위치하고 있는 북한의 강원도 고성 지역에 6일 오전 9시부터 7일 새벽 3시까지 111㎜의 많은 비가 내렸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 "북동 기류가 산맥에 부딪히면서 어제 함경남도 장진과 강원도 원산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비가 내렸다"며 "남측에서도 밤사이 미시령과 설악산 등 일부 강원도 산악지역에서 국지적으로 2∼3시간만에 70∼80㎜가 넘는비가 내린 것으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현대아산 금강산 사무소 관계자는 7일 아침 전화통화에서 "어제 아침부터 밤사이 금강산 관광지구에서는 계속 비가 왔으며 1∼2차례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다"며 "하지만 비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정도의 폭우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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