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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12 11:55 수정 : 2005.07.12 11:55

한ㆍ미ㆍ일 고위급회의가 14일 오후 서울에서 개최된다.

3국 고위급 회의는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으로 각 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송민순 외교부 차관보,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 사사에 겐이치로(佐佐江賢一郞)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미일 3국은 회의에서 이달 27일께 베이징에서 개막될 것으로 보이는 제4차 6자회담과 관련해 3국의 회담대책 및 공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일본측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납북자 문제를 회담의 정식 의제로 하자고 주장할 가능성이 커 협의 결과가 주목된다.

우리 정부는 6자회담은 공통의 관심사인 북핵문제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ㆍ미ㆍ일 고위급회의는 많게는 1년에 서너차례 열려 왔으나 지난 2월19일 미국과 일본의 외교ㆍ국방장관 회의 이후 일본의 정책적 편향이 노골화되면서 그 필요성이 낮아져 열리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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