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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19 14:28 수정 : 2005.07.19 14:28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19일 "고이즈미 정권 안에 핵과 납치문제를 해결, 북한과 국교정상화를 하고싶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야마사키 다쿠 전 자민당 부총재를 총리 관저에서 만나 이같이 말했다. 고이즈미 총리의 임기는 자민당 총재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9월까지이다.

고이즈미 총리는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일.북 평양선언'을 출발시켰기 때문에 이 정신을 존중해 일.북 국교정상화로 이어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지난달 중순 면담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이러한 고이즈미 총리의 뜻을 전하자 "일본과의 국교정상화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일.북 정상이 이처럼 국교정상화에 강한 의욕을 보임에 따라 일본인 납치문체로 교착상태에 빠진 정상화 협상이 재개될지 주목된다.

http://blog.yonhapnews.co.kr/shi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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