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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19 15:44 수정 : 2005.07.19 15:44

국방부는 2020년까지 군 병력을 50만여명으로 줄일 것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군 구조를 개선하고 난 뒤 병력규모를 조정하게 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신현돈 국방부 홍보관리관(준장)은 "현재 진행 중인 군구조 개선 연구가 마무리되면 연구된 부대구조에 따라 병력 규모가 결정될 것"이라며 "병력을 50만명 줄일 것이라는 식으로 단정지을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군구조 개선은 작지만 강한 군으로, 양적 구조에서 질적구조로 바꾸는 작업"이라며 "내달 초쯤 군구조 개선안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2020년까지 15년간 3단계로 나눠 국방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며 초기단계에는 국방운영의 문민기반 확대, 획득제도 개선, 새로운 병영문화 창달, 지휘구조.조직 개편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그리고 후속단계에서는 본격적인 군구조 조정과 전력체계 발전 등을 통해 정보과학군을 건설하고 선진국 수준의 국방관리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국방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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