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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19 18:58 수정 : 2005.07.19 18:59

개성공단 시범단지 입주업체인 에스제이테크가 1천만달러 규모의 대중 수출계약을 따내 오는 21일 제품공급을 위한 양해각서 조인식을 연다.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는 19일 자료를 내어, “이 업체의 개성 현지법인인 에스제이-지에스가 중국내 중장비 부품유통업체인 아소이사에게 앞으로 3년 동안 1천만달러 어치의 유공압 패킹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개성공단 입주업체가 대규모 수출계약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5월 생산을 시작한 이 업체는 현재까지 유압씰 33만여개를 생산했으며, 이 가운데 미화 5만달러어치인 10만개를 남쪽으로 반입한 바 있다.

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외국인 바이어의 개성 현지 방문이 허용됨에 따라 개성공업지구 입주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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