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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25 15:49 수정 : 2005.07.25 15:50

정부는 26일부터 개성과 강원도 고성으로의 육로수송을 시작으로 올해 북한에 전달하는 쌀 차관 50만t의 수송에 착수한다.

국내산 40만t과 외국산 10만t으로 구성된 쌀 차관중 국내산 10만t은 육로로 수송하며 개성지역에 9만t, 고성지역에 1만t을 전달할 예정이다.

육로수송은 고성지역은 내달 10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25t트럭 40대분 1천t씩 주4회 지원되며 개성지역에는 11월9일까지, 하루 25t트럭 60대분 1천500t씩 주4회 수송된다.

해로로 수송되는 국내산 쌀 30만t과 외국산 쌀 10만t은 오는 30일 목포항에서 남포항으로 첫 출항하는 것을 시작으로 남포, 해주, 원산, 청진, 흥남 등 5개 항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북한에 제공된 쌀 차관에 대한 분배 현장확인은 남북이 합의한 대로 매 10만t의 인수가 완료된 시점에서 동해안과 서해안 각각 2곳에서 총 20회 이뤄진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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