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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북 쌀 차관 내일 첫 수송 |
정부는 26일부터 개성과 강원도 고성으로 육로 수송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북한에 전달하는 쌀 차관 50만t의 수송에 들어간다.
국내산 40만t과 외국산 10만t으로 구성된 쌀 차관 가운데 국내산 10만t은 육로로 수송되며 개성지역에 9만t, 고성지역에 1만t이 전달될 예정이다. 해로로 수송되는 국내산 쌀 30만t과 외국산 쌀 10만t은 오는 30일 목포항에서 남포항으로 첫 출항하는 것을 시작으로 남포, 해주, 원산, 청진, 흥남 등 5개 항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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