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7.28 02:37
수정 : 2005.07.28 02:40
‘뉴욕타임스’ 보도
미국 육군이 주로 한국과 독일에 배치돼 있는 국외주둔 미군 5만여명의 본토 재배치 계획 작성을 끝냈다고 <뉴욕타임스>가 27일 국방부 관리들의 말을 따 보도했다.
이 계획에서 주한 미군 병력은 현재 이라크에 파견돼 있는 1개 여단을 임무가 끝난 뒤 한국으로 복귀시키지 않고 미국 본토로 재배치하는 방법으로 1개 사단본부와 3개 여단에서 1개 여단이 감축된다고 <뉴욕타임스>는 밝혔다.
또 2개 사단 본부와 4개 여단에 이르는 독일 주둔 미군은 스트라이커 전차를 중심으로 편성되는 1개 기병연대로 대체된다.
이 계획은 오는 2008년까지 실행될 예정이라고 관리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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