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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도로연결 실무협의회 개막 |
남북 철도·도로 연결 실무협의회 제5차 회의가 28일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열렸다. 오는 30일까지 출퇴근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 남북은 8월 중으로 예정된 철도 연결 구간의 공사실태 공동 점검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한다. 이와 함께 10월 열릴 예정인 열차 시험운행 및 도로 개통식, 철도·도로 연결 관련 제도적 보장장치 마련 등 남북 경협추진위 제10차 회의 합의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는 남쪽에서 구자면 건설교통부 남북교통과장을 수석대표로 최영준 통일부 과장과 유복환 재정경제부 과장이 대표로 나섰다. 정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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