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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04 14:39 수정 : 2005.08.04 14:39

호소다 히로유키 일본 관방장관은 4일 6자회담과 관련, "별반 진전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확인과 요구 그리고 요청 내용에 대해 북조선(북한)의 동의가 있어 처음으로 합의된 사항이 몇 가지 있다"고 말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서울에서 수신된 NHK에 따르면 호소다 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합의문서 작성에 도달할 수 있을지 여부는 북조선측의 노력 여하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핵개발 문제뿐만 아니라 일본으로서는 국교 정상화를 시야에 두면서 인권과 인도적 문제 그리고 미사일 문제의 포괄적인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요청하고 있으나 아직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NHK는 이날 회담 진전 상황에 대해 "북조선의 핵개발 포기를 목표로 하는 합의문서의 초안에 북조선이 여전히 난색을 표명하고 있는 데 따라 의장국인 중국에 의한 조정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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