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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09 17:51 수정 : 2005.08.09 17:52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8.15민족대축전'에 반체제 활동 등으로 입국이 불허된 해외인사들이 참가한다.

9일 관계 기관에 따르면 유럽과 일본, 캐나다 지역 입국불허 인사 13명이 해외대표 자격으로 8.15민족대축전에 참가한다.

이들은 동백림 사건이나 범민련 활동 등 반체제 활동에 관련돼 입국이 불허됐으며, 독일에서 반유신.반독재 운동을 벌인 이영빈 목사와 이응로 화백의 조카인 이희세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인사는 행사 기간에만 국내에 체류하며 체류기간 연장 여부 등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전에는 독립국가연합 거주 인사 등 북한국적 소지자 들도 참가한다.

해외인사들은 오는 12일부터 입국할 예정이며 중국과 러시아 동포는 북한을 통해, 나머지 지역 인사들은 곧바로 들어온다.

한편 미국소재 온라인 매체인 민족통신은 해외측 대표단이 일본 62명, 미주 45명, 유럽 21명 등 모두 150명으로 짜여졌으며 특히 범민련 재미본부 상임의장인 양은식 박사가 40년만에 `남부조국'(남한)을 찾는다고 8일 보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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