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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11 10:31 수정 : 2005.08.11 10:31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공동행사 남측 준비위원회와 북측 준비위원회는 11일 개성에서 만나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8.15민족대축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한다.

남측과 북측 준비위원회 실무진은 이날 접촉에서 8.15민족대축전 행사 내용과 발표 문건을 최종 조율.합의할 예정이며 특히 행사 기간 돌발상황 발생에 따른 대책을 집중 논의한다.

또한 북측준비위원회측은 참가인사 명단을 남측에 넘겨줄 계획이다.

해외측 준비위원회 참가 인사들은 지역별로 명단을 확정했으며 오는 12일부터 입국한다.

해외측은 당초 150명 이외에 한인회 인사 등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도 대표단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함에 따라 전체 대표단 규모는 150명에서 200명 내외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남측준비위원회는 개막식 남북축구경기에서 `대∼한민국' 구호를 외치고 `태극기'를 흔드는 것을 제한한 것과 관련, "상호존중 정신에 바탕한 남북공동행사의 전례에 따른 조치"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고, "일부에서 `색깔론'을 지피는 데 대해 일절 대응을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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