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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11 17:25 수정 : 2005.08.11 17:25

북한은 광복 60돌을 맞아 서울에서 개최되는 `자주 평화 통일을 위한 8.15민족대축전'(8.15민족대축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북한의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11일 `8.15민족대축전 성사로 자주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열자'는 글을 게재, "8.15민족대축전은 지난 6월 평양에서 진행된 6.15민족통일대축전의 성과를 잇고 더욱 발전시키며 6.15공동선언의 기치 밑에 민족자주, 반전평화, 통일애국 공조운동을 힘있게 벌려 나가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전민족적인 통일행사"라고 강조했다.

사이트는 6.15축전에 최초로 남북한 당국대표단이 참가한 사실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을 방문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접견한 데 대해 이는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조국통일운동사에서 특기할 사변으로 된다"고 말했다.

또 6.15축전 이후 제15차 남북장관급회담을 비롯해 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0차 회의, 남북 작가대회 등 다각적인 대화와 접촉, 통일행사들이 마련되고 있음을 언급한 후 "이제 8.15민족대축전을 성과적으로 진행하면 6.15공동선언의 기치 밑에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은 더욱 힘찬 전진을 이룩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이트는 "8.15민족대축전의 성과적 보장은 6.15공동선언의 기치 밑에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을 앞당기는 중대한 사업"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따라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는 8.15통일행사에 적극 참가하여 민족자주, 반전평화, 통일애국의 뜨거운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조국통일을 위한 실천적 조치들을 확대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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