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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12 17:38 수정 : 2005.08.12 18:05

6.25전쟁이후 처음..참배로 전쟁책임 `유감'표명인듯
방문시기는 14∼15일될듯

8.15 서울 민족대축전 기간에 김기남 단장을 비롯한 북한 당국 대표단이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당국 대표가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하는 것은 1950년 6.25 전쟁이후 처음이며, 그 시점은 광복 60주년인 오는 14∼15일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12일 "이번 8.15 민족대축전 행사 기간에 김기남 비서와 림동옥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북측 대표단이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특히 북측 단장인 김기남 로동당 중앙위 비서는 사실상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사 자격인 것으로 알려져 김 비서의 동작동 국립묘지 방문은 김 위원장의 결심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서울 동작동에 있는 국립현충원은 1955년 7월15일 국군묘지로 창설되어 전사 또는 순직군인과 군무원, 종군자의 영현을 안장했으나 1965년 3월 국립묘지로 승격돼 국가원수, 애국지사, 순국선열, 경찰관 등이 추가 안장됐다. 현재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과 임시정부 요인 18명, 장군 355명 등 5만4천456명이 안장돼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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