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8.17 18:29
수정 : 2005.08.17 18:31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7일 8.15 민족대축전에 참가하고 있는 북측 대표단의 노무현 대통령 예방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자주, 평화, 통일을 위한 8.15민족대축전에 참가한 우리 대표단 주요 성원들이 17일 남조선 노무현 대통령을 의례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우리 당국대표단 단장인 김기남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과 민간대표단 단장인 안경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이 참가했다"며 "석상에서는 나라의 통일위업을 촉진하는 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고 밝혔다.
통신은 "남측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여기에 참가했다"며 "대통령은 우리 대표단을 위하여 오찬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서울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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