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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17 19:42 수정 : 2005.08.17 19:42

대북사업 전반을 주관해온 김윤규 현대아산 부회장이 개인비리 문제에 휘말린 가운데, 금강산관광을 담당하는 현대아산의 핵심 임원이 북한쪽으로부터 최근 입북금지 조처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아산은 17일 금강산관광 영업담당 심아무개 상무가 지난달 26일 개성관광 실무협상을 위해 개성을 방문하고 돌아온 뒤 지난 1일 북한 당국으로부터 입북금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북쪽이 구체적인 이유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심 상무가 1999년 초 입북 금지될 때처럼 개인적인 언행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대아산의 대북사업은 아무 문제 없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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