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이타르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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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6자회담 29일 재개 의견절충” |
북핵 6자회담이 오는 29일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모스크바의 한 관리가 17일 전했다.
이 관리는 회담 참가자들간에 오는 29일을 회담 재개일로 합의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리는 아직 29일이 합의된 것은 아니며 참가자들이 재개일자를 확정하기 위해 서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측 수석대표를 맡고있는 알렉산드르 알렉세예프 외무차관은 "모든 회담 참가자들이 이달말까지 남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인식을 갖고 베이징을 떠났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종 문건이 4차회담이 끝나면서 채택될 것으로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지난 12일 알렉세예프 차관의 말을 인용해 6자회담이 예정대로 오는 29일 시작되는 주중에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베이징에서의 6자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29일부터 시작되는 주간에 회담을 여는데 지장을 주는 어떤 걸림돌도 아직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알렉세예프 차관은 북미간의 견해 차이는 인정하지만 이것이 협상 재개를 가로막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정확한 회담 재개 날짜는 정해지지 강조했다.
(모스크바 이타르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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