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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19 15:49 수정 : 2005.08.19 15:50

남북은 양측간의 경공업과 지하자원 개발을 위한 `경제협력추진위원회 합의서 1항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단 접촉'을 이 달 24∼27일 평양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

김홍재 통일부 홍보관리관은 19일 이 같이 밝힌 뒤 "실무협의 접촉에서 협의는 물론 현장 답사도 이뤄질 것"이라며 "대표단 규모 및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추후 결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우리측에서는 김영탁 통일부 교류협력 심의관이 수석대표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남북은 7월 서울에서 열린 경협위 10차 회의 합의문 1항에서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 도모를 위해 양측이 갖고 있는 자원, 자본, 기술 등 경제요소를 결합시켜 새로운 방식의 경협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우선 남측은 2006년부터 북측에 긴요한 의복류, 신발, 비누 등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원자재를 북측에 제공하고, 북측은 아연, 마그네사이트, 석탄 등 지하자원 개발에 대한 투자를 남측에 보장하고 생산물을 제공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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