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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25 11:10 수정 : 2005.08.25 11:45

일본을 방문 중인 북핵 6자회담 중국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은 25일 북핵 6자회담 재개 일시에 대해 "일본측과 협의해 9월2일을 고려하고 있다"며 "지금 실무자가 미국과도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다웨이 부부장은 이날 오전 일본 사민당의 후쿠시마 미즈호 당수와 회담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휴회중인 6자회담이 내달 2일부터 재개되는 방향으로 참가국간 최종 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회담에서는 북한의 '핵의 평화적 이용'을 인정할 지 여부가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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