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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재미동포에 ‘카트리나’ 위로 전문 |
북한의 해외동포원호위원회가 7일 재미동포전국연합회(회장 윤길상)에 허리케인 '카트리나' 재난에 대한 위로 전문을 보냈다.
8일 미국 동포언론 '평화통신'(coreapeace.com)에 따르면 해외동포원호위원회는 이 전문을 통해 "최근 미국 남부지역이 카트리나 태풍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데 대해 심심한 위로와 동정을 표시하며 우리 동포를 비롯한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피해를 가시고 정상적인 생활에 돌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도 이날 해외동포원호위원회가 재미동포전국연합회와 재미동포중남부지역연합회에 각각 위로 전문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한편, 북한 조선적십자회는 지난 3일 미 적십자사에 위문편지를 보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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