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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09 14:58 수정 : 2005.09.09 14:58

강원도 태백산 필승사격장의 미 공군 훈련 대체시설 제공 논란이 국방부의 공식적인 입장표명으로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는 최근 필승사격장 추가제공 논란과 관련, 국방부에 공식입장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주민과 약속한 미 공군 훈련량을 필승사격장으로 전환하지 않겠다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통보받았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올들어 필승사격장의 매향리사격장 대체시설 제공 논란이 일며 주민 반발이 거세지자 담당 국장이 국방부를 방문, 진위를 확인하는 한편 당시의 약속사항을 공식적으로 재확인 받기 위해 국방부에 공문으로 의견을 조회했다.

국방부는 공문을 통해 "국방부의 입장은 지난해에 약속 드린 내용과 변함이 없으며 그 이후 미공군에 필승사격장 추가 제공을 위해 미측과 합의한 바도 없고 앞으로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 합동참모본부는 지난해 5월 "매향리 사격장이 폐쇄된다 하더라도 매향리 사격장에서의 미공군 훈련량을 필승사격장으로 전환하지 않을 것이며 미측과 이미 합의했다"는 내용을 강원도에 공식 문서로 통보했다.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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