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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6자회담 차석대표 교체 |
6자회담 북한대표단의 차석대표가 리근 외무성 미국국장에서 정태양 부국장으로 교체된다고 교도통신이 13일 복수의 회담 소식통을 인용, 베이징발로 보도했다.
교체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수석대표는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계속 맡는다.
리근 국장은 2003년 4월 북.중.미 3국협의에서 북한대표를 맡았으며 그해 8월 제1차 6자회담때부터 북한 대표단 차석대표를 맡아왔다.
정 부국장은 작년까지만해도 미국 담당 과장중 한명이었으나 리근 부국장이 국장으로 승진한 후 후임 부국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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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영 특파원 lhy@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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