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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13 13:17 수정 : 2005.09.13 13:17

북한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13일 오전 9시40분께 대기 중인 취재진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주중 북한대사관측이 제공한 차량편으로 베이징 서우두 공항을 빠져나갔다.

김 부상은 대사관이 제공한 승용차 편에 오르면서 "수고가 많습니다"라는 말만을 했으며 취재진의 질문에 일체 답하지 않았다.

김 부상을 포함한 북한 대표단은 오전 9시10분께 평양-베이징 정기노선인 자국의 고려항공 편으로 도착했으나 30분을 공항내에서 대기했다.

그러나 김 부상은 평양 출발에 앞서 중국의 관영 신화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북한은 평화적 핵 이용권리가 있으며 이는 다른 측이 부여한 것도 아니고 승인받을 필요도 없는 것"이라면서도 "필요할 경우 융통성을 발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기성 특파원 jeansap@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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