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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17 09:38 수정 : 2005.09.17 09:38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7일, 평양에서 열린 제16차 남북장관급회담(9.13-16)의 공동보도문을 정정 발표했다.

이에 앞서 중앙통신이 16일 보도한 공동보도문 내용은 남측 공동보도문과 문구, 차례 등에서 다소 차이를 보였으나 이날 다시 발표한 공동보도문은 남측과 일치했다.

다만 2조 "북과 남은 군사당국자회담이 개최돼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는 말에 "이를 각기 군사당국에 건의하기로 했다"는 문구를 덧붙였다.

이 같은 문구는 군과 관련한 내용을 다룰 때 군부의 의사를 고려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북한이 통상 사용하고 있는 표현이다.

한편 16일 북측이 발표한 공동보도문 내용은 회담 과정에서 남북 양측이 문안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합의가 완료되지 않았던 초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보현 기자 hanarmdri@yna.co.kr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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