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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18 16:54 수정 : 2005.09.18 16:54

북한의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일본의 사사에 겐이치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6자회담 5일째인 17일 개별접촉을 갖고 북한 핵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일본의 NHK가 18일 보도했다.

서울에서 수신된 이 방송은 "사사에 국장은 북조선(북한)이 우선 핵의 전면적인 폐기를 받아들이고 NPT(핵무기확산금지조약) 복귀 등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또 "사사에 국장은 북조선이 경수로형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요구하고 있는 지금의 태도를 개선하지 않으면 합의문서를 마련하기 어렵다며 거듭해 양보를 촉구했으나, 북조선은 종래의 주장을 견지했다"고 NHK는 말했다.

양자 접촉은 일본측 요청으로 열렸으며 약 15분 간 진행됐다고 NHK는 밝혔다.

앞서 14일에도 김 부상과 사시에 국장은 1시간20분 동안 회담을 갖고 핵과 납치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연식 기자 jys@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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