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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23 19:25 수정 : 2005.09.2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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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군 병원 등의 정신과에 입원하는 장병이 1천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군의무사령부가 23일 국회 국방위에 제출한 업무보고를 보면, 2003년과 지난해 군 병원 등의 정신과에 입원한 장병이 각각 1360명과 1440명으로 집계됐다. 또 올들어서도 지난 6월까지 708명의 장병이 정신과에 입원해, 연말까지 1천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계급별로는 올해 정신과 입원 장병 708명 가운데 병사가 640명으로 90.3%를 차지했으며, 장교 26명(3.7%), 부사관 24명(3.4%), 기타(공익근무요원, 상근예비역, 사관생도, 사관후보생, 훈련병) 17명(2.4%), 준사관 1명 등이었다.

한편, 각종 질병과 질환 등으로 인한 의병 전역자는 2003년 4285명, 지난해 4011명, 올들어 6월까지는 184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 등에 따른 사망자는 2003년 35명, 2004년 39명, 올들어 6월까지는 20명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김성걸 기자 sk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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