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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06.15 19:36 수정 : 2015.06.15 22:55

한반도의 통일과 동북아의 평화를 기원하는 한-일 시민의 합창이 지난 13일 일본 도쿄 인근 사이타마현의 오케가와시에서 울려퍼졌다.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소속 평화의 나무 합창단(지휘 김준범)은 이날 오후 오케가와홀에서 열린 일본 사이타마 우타고에 합창단(지휘 가네이 마코토)의 정기공연을 초청방문해 2회에 거쳐 축하의 합동 무대를 열었다. 2010년 8월 한일병합 100년 공동행사를 계기로 해마다 교류를 해온 두 합창단은 이날 80명이 함께 ‘후루사토’(고향) ‘닌겐노 우타’(인간의 노래) 등 일본에서 널리 알려진 노래를 합창해 객석을 꽉 채운 1400여명의 관객들과 감동을 나눴다. 특히 평화의 나무 합창단은 동학혁명 지도자 전봉준을 기리는 노래 ‘새야 새야’와 동일본 대지진과 세월호 참사 등 큰 재난을 겪은 두 나라 사람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은 ‘바람의 말’을 선사했다. 사이타마 우타고에 합창단 제공

한반도의 통일과 동북아의 평화를 기원하는 한-일 시민의 합창이 지난 13일 일본 도쿄 인근 사이타마현의 오케가와시에서 울려퍼졌다.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소속 평화의 나무 합창단(지휘 김준범)은 이날 오후 오케가와홀에서 열린 일본 사이타마 우타고에 합창단(지휘 가네이 마코토)의 정기공연을 초청방문해 2회에 거쳐 축하의 합동 무대를 열었다. 2010년 8월 한일병합 100년 공동행사를 계기로 해마다 교류를 해온 두 합창단은 이날 80명이 함께 ‘후루사토’(고향) ‘닌겐노 우타’(인간의 노래) 등 일본에서 널리 알려진 노래를 합창해 객석을 꽉 채운 1400여명의 관객들과 감동을 나눴다. 특히 평화의 나무 합창단은 동학혁명 지도자 전봉준을 기리는 노래 ‘새야 새야’와 동일본 대지진과 세월호 참사 등 큰 재난을 겪은 두 나라 사람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은 ‘바람의 말’을 선사했다.

사이타마 우타고에 합창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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