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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10.29 15:44 수정 : 2015.10.29 15:44

최전방 중부전선의 한 사단 일반전초(GOP)에서 초병들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전방에서 부대 수와 병력을 감축하고 현대적으로 군을 개선하려고 하면 군 간부들은 시도도 해보기도 전에 “불가능하다”고 잘라 말한다. 그 결과 위태로운 최전방의 일상은 오늘도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29일 오전 5시께 서부전선 경기도 파주 지역 육군 모부대 GOP(일반전초)에서 A(20) 일병이 수류탄 폭발로 숨졌다.

A일병은 폭발직전 경계근무 중 초소에 후임병을 남겨두고 후방 100m지점으로 이동했으며, 곧이어 본인이 가지고 있던 수류탄이 터져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A일병이 스스로 수류탄을 터뜨린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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