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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06.09 19:13 수정 : 2016.06.09 19:13

한겨레평화연구소 설문조사
85% “피해배상 특별법 제정을”

20대 국회의원 10명 중 9명이 개성공단 재가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겨레평화연구소가 20대 국회의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167명 중 91%(152명)가 개성공단 재가동과 관련해 ‘매우 필요하다’(66%·110명)거나 ‘어느 정도 필요하다’(25%·42명)고 답했다. ‘별로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6%(10명),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1명뿐이었다. 특히 설문에 참여한 새누리당 의원 46명 중에서도 개성공단 재가동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70%(32명)에 이르렀다(‘매우 필요하다’ 4명, ‘어느 정도 필요하다’ 28명).

개성공단 피해 배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서는 전체 응답 의원의 85%(142명)가 동의했다(‘매우 동의한다’ 39명, ‘동의하는 편이다’ 103명). 새누리당 의원 중에서도 57%(26명)가 동의 의사를 밝혀, 부정적 응답(37%·17명)을 앞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12일~6월8일 전자우편, 팩스, 의원실 방문 등의 방법으로 진행됐다.

김보근 한겨레평화연구소장, 김하나 연구원 tree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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