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6.08.08 19:09 수정 : 2016.08.08 19:09

북-브라질 “친선협조 관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
‘노동신문’ 보도…IOC 위원장 등도 만나

리우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을 방문 중인 최룡해 북한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 권한대행 등 여러 나라 정상 등을 만나며 ‘스포츠외교’를 활발히 벌이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은 최 부위원장이 5일 테메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만나 담화했다고 8일 보도했다. 최 부위원장은 “브라질과 친선협조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려는 공화국 정부의 입장을 표명”했고, 테메르 대통령 권한대행은 “브라질 정부가 조선(북한)과 친선협조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최 부위원장은 4~5일 스위스·산마리노의 국가수반, 앙골라·적도기니·잠비아 부통령,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 국제유술연맹 위원장도 만났다고 <노동신문>은 밝혔다. 4일 브라질에 도착한 최 부위원장은 5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노동신문>은 리우올림픽에 “최룡해 동지를 단장으로 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위급대표단이 참가했다. 우리나라 올림픽선수단이 남홍색공화국기를 휘날리며 경기장에 들어섰다”며 개막식 소식도 전했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역도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역도 56Kg급 A조 경기를 찾아 북한 엄윤철의 경기장면을 지켜보다 관계자에게 경기 방식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