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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북한 함경북도 회령시에서 홍수로 완파된 집 앞에서 한 여성이 망연한 표정을 짓고 있다. 북한 상주 유엔 인도지원 기구 공동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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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악의 폭우로 인해 발생한 함경북도 지역 수해 복구작업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자고 연일 독려하고 나섰다. 노동신문은 17일 "함경북도 북부피해 지역들 중에서 큰 피해를 입은 무산군의 인민들이 피해복구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홍수피해지역 복구건설에 투입된 북한 군인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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