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6.10.17 12:11
수정 : 2016.10.17 12:11
정부 올 후반기 장군 인사 단행
이범림 해군사관학교장(57·중장)이 17일 합동참모차장에 임명됐다.
국방부는 이날 후반기 장군 인사를 단행해 합동참모차장에 이 해군중장을, 해군참모차장에 김판규 해군교육사령관(57·중장)을, 공군참모총장에 이건완 공군사관학교장(54·중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 해군 작전사령관에 정진섭 해군참모차장(55)을, 공군작전사령관에 원인철 공군참모차장(55)을, 육군 특수전사령관에 조종설 3군사령부 참모장(54·중장)을 임명했다. 또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에는 이왕근 공군작전사령관(중장)이, 전략기획본부장엔 김용우 육군 1군단장(중장)이 임명됐다.
이번 인사에서 육군에선 조종설, 서욱, 김성진, 이정근 등 소장 4명이 중장과 진급과 함께 특수전사령관, 군단장, 군수사령관에 내정됐고, 공군에선 황성진 소장이 중장 진급과 함께 공군사관학교장에 내정됐다. 또 육군 준장 권삼 등 12명, 해군 2명 공군 6명 등 20명이 소장으로 진급했고, 육군 대령 김도균 등 59명, 해군 11명, 해병대 2명, 공군 14명 등 86명이 준장이 돼 처음으로 장성이 됐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