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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11.07 22:27 수정 : 2016.11.07 22:27

마이클 로저스 미국 국가안보국(NSA) 국장이 비공개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7일 “방한 중인 로저스 국장이 오늘 오후 국방부를 방문했다”며 “로저스 국장은 국방부와 외교부 관계자들을 만나 한·미간 사이버 안보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지난달 한·미 안보협의회에서 양국간 사이버 협력을 강화하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 로저스 국장의 이번 방한은 그 후속 조처의 성격을 띠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로저스 국장은 지난 4월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미국이 사이버 공간에서 예의주시하는 나라로 러시아와 중국, 이란, 북한 등을 꼽은 바 있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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