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05.19 15:26
수정 : 2017.05.19 15:26
‘상생·경협 위한 서울시민 한마당
21일 서울 광화문 북측 광장
한겨레 통일문화재단(이사장 정세현)은 21일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2017 상생의 남북경협을 위한 서울시민 한마당’(사진)을 연다.
서울시와 통일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문재인 정부 출범에 맞춰 남북관계를 사실상 단절한 2010년의 5.24 조처와 2016년 개성공단 중단 조처의 해제를 하며 긴 어둠을 터널을 벗어나 새로운 남북협력의 시대를 열어가려는 개성공단 기업인들과 금강산 관광 등 남북경협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까불링 페스티벌'에서는 팔도 풍물단 길놀이, 안산시립국악단, 남창동, 북청사자놀음 등 대동놀이가 진행된다. 2부 '공장의 불빛으로 밝히는 다함께 평화'에는 가수 홍순관, 평화의나무합창단, 성미산마을어린이합창단, 무용가 김미선씨 등이 무대에 오른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남북경협 기업인들의 만남, 대학생 동아리·청년단체들이 운영하는 개성공단 부스, 개성공단 및 남북경협 기업 물품 판매와 전시도 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태호 선임 기자
강태호 선임기자
kankan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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