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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7.05 09:22 수정 : 2017.07.05 09:30

“북 ICBM 개발 성공으로 단정하기는 제한돼”

군 당국은 5일 북한이 전날 발사한 '화성-14형'미사일을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신형 미사일'로 평가했다.

국방부는 5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북한이 4일 발사한 미사일은 고도와 비행거리, 속도, 비행시간, 단 분리 등을 고려할 때 ICBM급 사거리의 신형 미사일로 평가된다"며 "지난 5월 14일 발사한 KN-17(화성-12형)을 2단 추진체로 개량한 것으로 잠정평가한다"고 보고했다.

군은 화성-14형 미사일을 ICBM급으로 평가하는 근거로 사거리 5천500㎞ 이상, 상승 단계에서 최대속도 마하 21 이상으로 비행한 것을 제시했다.

그러나 국방부는 "고정형 발사대에서 발사하고, 고난도 기술을 필요로 하는 재진입 여부 미확인 등을 고려할 때 ICBM의 개발 성공으로 단정하기는 제한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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