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공 침투 항공기 및 무인항공기 격퇴용
13일 공격헬기 아파치 탑재해 2기 발사
아파치 헬기의 공대공 미사일 ‘스팅어’의 첫 실사격이 13일 이뤄졌다.
육군은 이날 충남 보령시 대천사격장에서 실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스팅어 미사일은 레이더를 피해 저공으로 침투하는 적 AN-2기 등 항공기와 무인항공기 등을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무기다. 육군은 지난해 5월부터 대형 공격헬기 아파치 가디언(AH-64E) 36대를 도입한 이후 차례로 로켓과 기관총, 공대지 미사일 헬파이어 등의 사격을 하는 등 실전 적응태세를 갖춰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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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헬기 아파치 가디언이 13일 충남 보령시 대천사격장에서 스팅어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 제공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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